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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굿즈 판매를 위한
4 Step

선생님…!! 굿즈를 팔고 싶어요…

Editor : Hyojeong Choi
Designer : Soyeon Kim

Source : 쁘허, 소풍족, 션쿼카, 아기왹져, 권운, 인혜린, 햄스티, THENEWARR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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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를 위한 뉴스레터

 

'나만의 굿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하지만 막상 만들어서 판매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감이 잘 안 와요. 그래서 오늘은 굿즈 판매 노하우를 쏙쏙 뽑아 왔답니다! 성공적인 굿즈 판매를 위한 네 가지 스텝, 보러 가볼까요?


Step 1.
굿즈 종류 정하기


굿즈 시장이 커지면서 굿즈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졌어요. 이 중 어떤 굿즈가 실제로 많이 판매되고 있을까요?

 

 

굿즈 판매 플랫폼 마플샵의 통계를 보면, 100여 종의 굿즈 중 지난 1년간 많이 판매된 굿즈 종류 1~5위는 위와 같아요. 활용도가 높은 티셔츠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아요. 티셔츠는 여름(6~8월)에 특히 많이 판매되지만, 겨울(12~2월)에도 판매 순위 5위 안에 들 만큼 사계절 인기 있는 품목이에요.

 

다음으로 키링과 포토카드가 비슷한 판매량으로 2, 3위에 올랐어요. 가방에 달거나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형태여서 팬심을 자극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해 구매하기에 부담이 없는 카드/엽서와 스티커가 그 뒤를 이었어요.

 

 

크리에이터님의 특성을 반영한 굿즈를 만들 수도 있어요. 예컨대, 게임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게임과 관련된 키캡, 장패드 등의 굿즈를 만들 수 있고,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린다면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관련 굿즈에 집중할 수 있겠죠.

 

굿즈를 여러 개 제작하실 때는 소수의 메인급 굿즈와 다수의 서브급 굿즈로 구성하시는 게 좋아요. 예컨대, 후드티나 맨투맨 2~3개와 키링, 스티커, 스마트톡 여러 개로 구성하는 거죠. 메인급 굿즈는 가격대가 비교적 높아서 수익성이 좋아요. 하지만 메인급 굿즈만 있다면 구매자 입장에서 가격이 부담스럽겠죠. 이때 가격대가 비교적 낮은 서브급 굿즈가 있으면 가격 부담 없이 함께 구매할 수 있겠죠.


Step 2.
굿즈에 스토리 입히기

 

필요에 따라 구매하는 일반 상품과 다르게, 굿즈는 팬심과 크리에이터에 얽힌 스토리, 소속감 등에 의해 구매하는 상품이에요. 굿즈나 굿즈 소개 페이지를 만들 때도 이 부분을 고려해서 굿즈에 스토리를 입혀주세요.

 

 

굿즈에 스토리를 담는 방법 중 하나는 굿즈 제작 비하인드를 콘텐츠로 만드는 거예요. 영상으로 찍을 수도 있고, 짧은 만화로 그릴 수도 있어요. 고민했던 부분이나 재미있던 에피소드를 글로 쓸 수도 있죠.

 

여행 유튜버 소풍족은 굿즈를 만든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었어요. 굿즈 종류를 정하고, 디자인을 전면 수정하고, 점토를 활용해 로고를 만들고, 샘플을 받아 보고, 마침내(!) 샵을 오픈하는 과정을 모두 담았어요. 그 과정을 보니 굿즈가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 애정이 생기더라고요.

 

 

굿즈를 만드는 단계부터 팬들을 참여시키면 좀 더 특별한 굿즈가 될 수 있어요. 예컨대, 팬들을 대상으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열거나, 굿즈 이름에 대한 의견을 받거나, 굿즈 종류를 팬들의 투표로 정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몬스타엑스 셔누를 닮은 쿼카 인형을 만드는 팬크리에이터 션쿼카는 인형을 만들 때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요. 트위터에서 인형의 눈썹 모양을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인형의 모양을 정하죠. 이렇게 하면 팬들이 굿즈를 함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겠죠?

 

 

굿즈에 담긴 스토리는 굿즈 소개 페이지나 SNS에서 잘 어필해주세요. 추가로, 최근에는 굿즈의 퀄리티와 실용성도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굿즈 소개 페이지에서 굿즈의 마감 처리나 재질, 소재, 실제 착용/사용 이미지도 보여주시면 판매에 도움이 된답니다.


Step 3.
SNS에 홍보하기

 

판매량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SNS를 통한 홍보예요. SNS 홍보는 약 세 번 정도 했을 때 효과가 가장 좋아요.


첫 번째, 굿즈를 기획할 때
두 번째, 샘플이 나왔을 때
세 번째, 굿즈를 출시하기 직전이나 직후

 

 

홍보 효과를 키우고 싶다면 이벤트를 진행해보세요. 굿즈를 구매하고 리뷰를 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거나, SNS에 굿즈샵 오픈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를 선물하는 식의 이벤트를 열어 볼 수 있어요. 아래 세 가지 중 한 가지로 이벤트 목적을 정하고 진행해보세요.


- 즉각적인 구매 유도
- 리뷰 쌓기
- 굿즈 출시 소식 홍보

 

 

굿즈에 재미있고 공유할 만한 포인트가 있으면 구매자가 자발적으로 리뷰를 쓰고 공유하기도 해요. 웹툰 작가 인혜린 님의 굿즈 중 '주인공 밥먹이기 포토카드'는 음식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리뷰가 많아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놀이처럼 리뷰를 남기는 거죠. 이런 리뷰들에 댓글이나 하트로 반응해주고, 내 채널에 아카이빙해주면 리뷰의 효과가 배가 되겠죠?


Step 4.
주기적인 업데이트

 

굿즈샵을 오픈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일반적인 상품은 다 써서 없어지면 재구매를 해요. 하지만 굿즈는 그런 식으로 재구매가 일어나지 않아요. 한 번 사고 나면 또 살 이유가 별로 없죠. 그래서 주기적으로 '또 살 이유'를 만들어줘야 해요.

 

 

예컨대, 기존에 만들었던 굿즈를 업데이트해볼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 햄스티는 전에 만들었던 티셔츠를 소재와 가격 면에서 개선해 새로 출시했어요. 시원하고 얇은 재질의 옷으로 바꾸면서 가격은 인하했죠. SNS에서도 이 소식을 알려서 굿즈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신규 굿즈를 주기적으로 출시하는 거예요. 이때 계절감이나 시의성에 맞게 굿즈를 제작하면, 딱 그 시기에 구매할 이유를 만들어줄 수 있겠죠. 예컨대, 여름에는 티셔츠나 유리컵을 만들고, 겨울에는 후드티나 맨투맨, 머그컵 등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굿즈 종류뿐 아니라 디자인도 시즌에 맞게 해볼 수 있어요. 유쾌하고 개성 있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더뉴어라이벌은 지난 겨울, 겨울 간식을 주제로 신규 굿즈를 디자인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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